안녕하세요!
2023년 여름 2달을 달렸던
심포지엄 활동 후기를 들고 왔습니다!
- 신청
저는 공스타를 운영 중인데,
계정에 우연히 뜬 광고로 처음 알게 되었어요
팔로워 1,468명, 팔로잉 0명, 게시물 40개 - 전국대학생생물학심포지엄(@nusb_official)님의 Instagram 사진 및 동영상 보기
인스타 계정을 통해서 신청을 했습니다.
수도권 1분과, 2분과, 3분과, 충청 분과, 영남 분과로
총 5개의 분과로 구성되었습니다.
각 분과별로 주제가 달랐어요.
대주제는 metabolism이지만 분과별로 어느 분야metabolism 인지 나눠져 있으니 관심분야에 맞는 분과를
신청하시면 될 것 같아요.
저는 1지망 면역 대사, 2지망 암대사를 작성했습니다.
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분과 배정이 되니 빨리 신청하세요! 참가비는 만 원입니다.
2. 활동
각 분과별로 시간은 다르지만
저는 수도권 2분과 주말반 활동했습니다.
공통적으로 주에 세미나 1회, 스터디 1 회를 진행하고
모든 만남은 대면입니다!
중간, 최종 발표 1번은 참여 필수 등 수료 조건이 있으니
꼭 확인해 주세요!
3. 추천하는 이유
: 사실 면역에 관심이 생겨서 면역 분야를 1지망으로 작성했는데
선착순에 밀려서 암 분야로 배정받게 되었어요
2학년 2학기에 암에 대한 내용을 많이 배웠는데, 이때 많은 도움이 되었으니 결과적으로 저에게는 좋은... 배정이었습니다.
주 5일 6시간 알바와 심포지엄을 병행하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.
논문을 (영어논문!!) 주 2개씩 읽고 스터디 준비하고 세미나 준비하고 집에서 왕복 3시간(환승 4번) 걸리는 거리는 매주 가는 건 정말 힘들었어요,,,
그래도!! 추천하는 이유!!
- 나와 같은 분야의 사람들을 많이 만나고 교류할 수 있다.
: 심포지엄에서 공부만 하지 않고 mt도 가고 이것저것 교류 활동을 많이 합니다. 게다가 2달 동안 매주 만나니 친해지지 않을 수 없죠,,,!!
2. 논문 읽고 스터디하는 경험
: 이런 경험은 고학년이 아닌 이상
경험하기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.
저는 심포 경험 덕분에 지금,,, 논문을 쓰는데 아주 큰 도움을
받고 있습니다..
3. 논문과 친해지자!
: 2번과 마찬가지로 선배들과 스터디를 진행하며 정말 정말 많이 배웠어요
이 배움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한다고 생각합니다.
생물 용어의 약자 같은 것도 익숙해지는 좋은 경험이에요
+ 심포지엄에서 배운 암 내용을 학과 공부에서 쏠쏠하게 써먹었습니다. 공부 안 해도 시험문제를 쓸 수 있다니...!
만약 분과를 정하는데 고민이 된다면
저는 조금이라도 익숙하고 아는 분야를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
저는 면역이 당연히 될 거라 생각하고 신청했는데
아무것도 모르는 암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는데요
정말 정말 힘들었습니다.
많이 알고 멋진 선배님들 사이에서 혼자 무식하다는 느낌을...
자괴감이 진짜 많이 들었어요
그래서 익숙하고 조금 공부해서 안다! 하는 분야에 가면 좋겠어요
<인증 사진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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